“우리 도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 여전히 진전이 없음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박희수 도의장이 17일 개회한 제302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제주도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한 진정성 있는 집행부의 조치를 요구.
박 의장은 미국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재임 1861~1865)의 ‘내게 나무를 벨 시간이 여덟 시간 주어진다면, 그 중 여섯 시간은 도끼를 가는데 쓰겠다’는 어록을 인용,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 저는 이 말했던 것처럼 많은 시간을 준비하고 또 기다리겠다”고 밝혀.
박 의장은 그러면서 “우근민 도지사의 진정성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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