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악의 꽃 판소리 한마당’ 개최
‘국악의 꽃 판소리 한마당 축제’가 판소리 불모지인 제주에서 개최된다.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제주지부(회장 김정호)는 17일 판소리의 불모지인 제주에서 ‘국악의 꽃, 판소리 한마당’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6시 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판소리 한마당 축제에는 권미숙 제주지부장이 당대의 소리꾼인 김수연 명창을 초청, 그의 문하생들과 함께 우리의 가락으로 흥을 일깨운다.
이번 판소리 한마당 축제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인 제주에 ‘판소리’ 문화까지 꽃을 피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정호 회장은 “저는 제주도가 인정하는 음치”라며 “40년 넘는 공직생활을 정리하면서 그래도 우리 조상이 물려준 전통음악, 판소리 한 대목이라도 부르며 살고 싶은 마음에 판소리를 접하게 됐다”고 도민들을 ‘국악의 꽃 판소리 한마당 축제’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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