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관위, 227개 투표소·2개 개표소 설비 완료

제주도선관위에 따르면 도내 227곳(제주시 139곳·서귀포시 88곳) 투표소에는 관리인력 1525명이 투입되고, 별도로 926명의 투표안내 도우미가 각 배치된다.
또한 장애인투표활동보조를 위한 자원봉사자 73명과 지원차량 25대를 확보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투표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시 지역 7개 읍·면(한림읍·애월읍·구좌읍·조천읍·한경면·추자면·우도면)에 21개 노선, 서귀포시 지역 대천동과 안덕면 등 3개 노선을 통해 교통불편지역 선거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선관위개표소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선관위개표소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는 투표지 분류기 14대(제주시 10대·서귀포시 4대)를 배치하고, 개표사무원 365명을 투입해 공정하고 정확한 개표사무를 진행하게 된다.
제주도선관위 관계자는 “투표하러 갈 때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가운데 평온하게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선거일 당일 시간대별 투표진행상황 및 개표상황 등은 도선관위 홈페이지(http://jj.election.go.kr)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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