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투표지원에 차량 25대 투입
장애인 투표지원에 차량 25대 투입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2.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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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관위, 227개 투표소·2개 개표소 설비 완료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소 227곳과 개표소 2곳에 대한 설비를 내일(18일)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선관위에 따르면 도내 227곳(제주시 139곳·서귀포시 88곳) 투표소에는 관리인력 1525명이 투입되고, 별도로 926명의 투표안내 도우미가 각 배치된다.

또한 장애인투표활동보조를 위한 자원봉사자 73명과 지원차량 25대를 확보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투표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시 지역 7개 읍·면(한림읍·애월읍·구좌읍·조천읍·한경면·추자면·우도면)에 21개 노선, 서귀포시 지역 대천동과 안덕면 등 3개 노선을 통해 교통불편지역 선거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선관위개표소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선관위개표소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는 투표지 분류기 14대(제주시 10대·서귀포시 4대)를 배치하고, 개표사무원 365명을 투입해 공정하고 정확한 개표사무를 진행하게 된다.

제주도선관위 관계자는 “투표하러 갈 때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가운데 평온하게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선거일 당일 시간대별 투표진행상황 및 개표상황 등은 도선관위 홈페이지(http://jj.election.go.kr)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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