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교원전문성 제고를 위한 내년도 수석교사 선발 전형을 통해 초·중등 수석교사 9명을 확정·발표했다.
내년도 수석교사는 초등 10명, 중등 4명 등 14명 모집에 초등 7명, 중등 7명 등 14명이 지원했으며 1차 전형(서류심사)과 2차 전형(역량평가)을 거쳐 초등 5명, 중등 4명 등 9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수석교사 선발 1차 전형과 2차 전형을 거쳐 엄정한 선발 절차 및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합격자는 오는 17일부터 내년도 1월말까지 한국교원대학교와 탐라교육원에서 120시간의 자격연수를 이수하면 내년 3월 1일부터 4년간 수석교사로 임용, 도내 학교에서 동료교사들에 대한 수업지원과 연구활동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강화된 수석교사 선발전형 도입으로 역량있는 수석교사가 선발돼 교사 본연의 가르치는 업무가 존중되고 수업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우대받는 교직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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