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레저관광 수요가 늘고 있음에 따라 내년 10억 원을 투입해 금악리에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조성사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해부터 2014년까지 총 100억 원이 투입되는 한림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제주시는 최근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조성 및 주거환경정비 등 기반시설사업에 대한 용역을 의뢰했다.
현재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클럽은 전국에 205개 팀이 활동하고 있고, 제주에는 12개 팀 381명이 있으며, 미등록 회원을 포함한 전국 동호인은 5만 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시는 내년 이곳 패러글라이딩 착륙장이 완공되면 시설을 위탁경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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