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내년 3월 9일부터 스리랑카(콜롬보)와 몰디브에 정기 여객편을 신규 취항한다.
인천~콜롬보와 몰디브 노선은 주 3회(월, 수, 토) 운항되며, 출발편은 오후 10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4시 10분 콜롬보 공항에 도착하고, 오전 5시 40분 콜롬보 공항을 출발, 현지시간 오전 6시 40분 몰디브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 몰디브를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5시 30분 콜롬보 공항에 도착한 후 1시간 20분 뒤인 오후 6시 50분 콜롬보 공항을 출발해 그 다음날 오전 6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몰디브를 찾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항공편 스케줄을 현지시각 오전에 도착하고 오후에 출발하는 패턴으로 구성했다.
대한항공은 스리랑카와 몰디브 직항노선 개설로 첸나이 등 인도 남부지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져 인적·물적 교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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