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하나로마트협의회(협의회장 김창택 하귀농협 조합장)와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지난 7일 안덕농협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500만원 기탁을 끝으로 올해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출연사업을 마무리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로 마트를 보유한 20개 농협과 제주축협의 올해 기금 출연액수는 총 1억8200만원으로 당초 1억7700만원 보다 500만원 늘었다.
하나로마트의 공익기금 기탁은 작년에 이어 제주농협에서 정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기탁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지역에 장학지원사업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쓰여지게 된다.
김창택 협의회장은 “농협 하나로마트의 수익환원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의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활동을 확대·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익기금 1억57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 기금은 복지시설 42개소, 경로당 40개소, 불우이웃 결손가정 897명에게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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