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적십자봉사회(회장 부경숙)가 덕산문화재단(이사장 김명신)이 제정한 ‘제13회 덕산문화상’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청솔적십자봉사회는 태풍 나리 등 각종 재해시 이재민과 구호지원인력 대상으로 무료급식활동과 사랑팡 급식소(제주시청 어울림쉼터)에서 매주1회 독거노인. 노숙자.조손가정 등 저소득층 대상으로 무료급식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매주1회 저소득층을 위한 밑반찬을 조리해 단위봉사회별로 지원하고, 매년 여름과 겨을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저소득층 100여 가구에 자체에서 담근 김치를 제공하고 매년 3회 이상 쌀.라면.부식셋트.미역 등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에 김치와 밑반찬제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애인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노인가정과 어버이 결연을 맺어 매주 밑반찬 제공하고 말벗봉사활동과 저소득층 노인대상 효도 관광, 매주 1회 이상 양노원 등 후생시설 목욕봉사와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솔적십자봉사회는 아동청소년지원.장애인복지지원.다문화가정지원.헌혈활동.농촌일손돕기.관광봉사활동 등 봉사활동으로 37명 회원이 총25만4858시간, 회원 1명이 평균6888시간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았다.
청솔적십자봉사회는 상금으로 1000만원을 받는다.
덕산문화재단은 문화상 시상 및 지원금 수여식을 오는 15일 오후 3시 제주도 체육회관에서 갖는다.
덕산문화재단은 이날 덕산문화상 이외에 △장학금=제주대 고동성 등 30명 2300만원 △체육진흥지원금=신성여중 이유리 등 2곳 200만원 △문화사업지원금=사단법인 탐라문화보존회 등 3곳 300만원 △사회복지지원금=복지시설 3곳 300만원, 장애인 6명 300만원, 청소년 10명 300만원 등 상금과 지원금으로 47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