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은 바다와 산, 오름 제주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제주의 국제적 레저스포츠 관광목적지 이미지를 세계에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총 483점의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작품명 ‘해변승마’를 출품한 양팽철씨에게 돌아갔다. 양씨의 작품은 해변에서 즐기는 역동적인 승마 스포츠를 우수하게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금상은 김만길씨(바다수영, 제주시 도두동), 은상은 현상봉씨(자전거, 서울시 영등포)·지성영씨(스킨스쿠버의 천국 제주도, 경기도 고양시), 동상은 하용단씨(제주오름과 승마, 제주시 삼도동)·장철우씨(외국인 파도타기, 제주시 연동)·원종화씨(해질녘 서핑, 서울시 마포구)가 각각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사진공모전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사진이 접수가 됐다”며 “제주에서 처음으로 공모한 스포츠 사진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제주를 찾는 국내 및 해외 레저스포츠 관광객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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