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리면서 제주기점 항공기 결항이 속출했다.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중부지방 폭설로 이날 오전 11시10분 제주-원주노선 대한항공 1852편을 시작으로 오후 7시 10분 현재까지 제주기점 항공기 출발 26편, 도착 25편 등 총 51편이 결항됐다.
이와 함께 출발 26편, 도착 28편 등 총 54편이 지연운항 되는 등 도민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항공기 결항 노선은 김포, 청주, 군산, 원주 지역이다.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중부지방 폭설로 결항이 이어질 수 있어 탑승객은 항공사에 결항여부를 사전해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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