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식재산센터는 4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12년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추진 성과 확산에 공헌한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 및 발명가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권리화와 사업화를 위해 국내외 특허 출원 110건, 상표출원 87건, 디자인 출원 41건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신규 및 리뉴얼 개발 및 권리화 4건, 맞춤형 특허맵 컨설팅 6건, 상표출원 포장 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지원 3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업체들의 지식재산 권리화 및 사업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글로벌 IP스타기업 6개 업체 선정과 현장기동 지식재산권 해결서비스 지원, 찾아가는 지재권 상담센터와 같은 현장 밀착형 지원 사업을 통해 업체들에게 실효성 높은 지원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올해 3분기까지 도내 지식재산출원 건수는 1207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