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길이 640m를 폭 8m로 개설하는 이 사업에는 9억1300만 원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도로에 편입되는 토지 25필지 3743㎡를 매입하고, 도로 개설과 함께 상수도와 우수관로도 시설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오는 2017년까지 모두 698억 원을 투입해 10개 지구에 대한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사업을 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4일 “이들 도시계획도로 사업이 모두 완공되면 기존 도로가 협소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통행과 농경지 이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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