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로터리 교차로 등 교통섬 시설
내년에도 제주시내 교통사고 잦은 곳 3개소에 교통섬을 시설하는 등 도로구조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광양로터리, 노형 롯데마트 앞, 제주고, 한천 등 4개 교차로에 교통섬을 시설하고, 횡단보도 이설 및 우.좌회전 차로를 시설해 교통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보행자인 교통약자를 보호하기로 했다.
2004년부터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펴 오고 있는 제주시는 지난 해까지 모두 44억4400만 원을 투입해 31개소의 도로를 개선했다.
한편 올해도 신제주 KCTV 앞, 인제사거리 등 4개소의 도로가 개선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 지역 교통사고 잦은 곳은 모두 65개소에 달하고 있고, 개선사업에 모두 639억여 원이 투입괴고 있다”며 “아직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30개소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개선사업이 추진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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