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달 말 현재 절물휴양림 입장객수는 59만1000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56만6000명보다 2만5000명(4.4%)이 증가했다.
또, 이 기간 방문객 입장 수입도 10억1600만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4.5% 늘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5~6월 단체관광객이 약 2만3000명이나 증가했으며, 7~8월 3차례의 태풍에도 방문객이 4%나 늘었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 방문객 60만 명 달성도 무난할 것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매년 15% 정도 증가폭에 비하면 낮은 증가율이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는 “내년에는 이용객의 휴양패턴에 맞는 다양한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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