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부터 3년간 22억여 원 투입
제주시 도시개발지구 내 클린하우스 시설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3일 내년부터 이도2지구, 삼화지구, 노형지구, 시민복지타운 등 4개 도시개발지구 곳곳에 연차적으로 생활쓰레기 수거시설인 클린하우스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내년 사업비 7억5000만 원을 들여 이도2지구 등 50곳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2015년까지 3년간 모두 22억5000만 원을 투입해 150곳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2006년 삼도1동을 시작으로 7년간 1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9개 동지역 1155개소 및 7개 읍면지역 1038개소에 클린하우스 시설을 완료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의 청소시스템인 클린하우스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차츰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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