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포기 김장…관내 200여 소외된 이웃에 전달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가 개최된다.
서귀포시매일올레상가조합(이사장 최용민)과 상가조합부녀회(회장 김계선)은 5일 오전 9시부터 상가조합사무실 앞에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재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기부 등으로 기금을 모아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상인, 자원봉사자, 제128전투경찰대 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올해를 기념해 2012 포기의 김치를 담글 계획이다.
담가진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청소년, 요양원, 군부대 등 약 200여개소에 배달될 예정이다.
최용민 이사장은 “이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음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