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평가 최하위 수모 당연”
“청렴도 평가 최하위 수모 당연”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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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무원이 건설업체로부터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포착돼 수사에 나선 경찰이 이르면 이번 주부터 관련 공무원을 소환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제주도 공직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귀추가 주목.

경찰은 지난달 28일 건설업체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의 집무실까지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는 데 이에 따라 압수물 분석을 통해 조만간 의혹에 대한 사실 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예상.

이에 한 시민은 “제주시 건축과 무기계약직 직원 억대 뇌물수수와 애월읍사무소 여직원 공금 유용, 조천읍사무소 직원 공금 횡령에 이어 이제는 제주도 공무원이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며 “제주도가 최근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수모를 당한 것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고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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