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3개월만에 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3일 가스배관을 타고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 절도)로 A(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11일 오전 3시께 제주시 도남동 소재 모 건설회사 사무실 2층에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해 현금 12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동종 범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 6월 출소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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