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가 농협중앙회 품목별 전국협의회 평가결과 1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품목별 협의회 추진사항에 대해 과수류(10개품목), 노지채소류(7개품목), 시설채소류(8개 품목), 화훼·특작류(6개 품목) 총 31개 품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 감귤연합회는 품목별대표조직 사업추진 평가에서 과수부문 최고 점수를 받아 10년 연속 전국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감귤연합회는 ▲감귤유통 처리 계통출하 비율 확대 ▲감귤당도 1브릭스 높이기 1/2간벌사업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대농가 현장 컨설팅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홍보 사업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주감귤 경쟁력강화 및 소비지 확대를 위해 ▲대미수출 확대 추진 ▲소비자 중심의 홍보사업 ▲자조금사업 추진 ▲제주감귤 유통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 방안을 위한 농정활동 전개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희철 회장은 “FTA 등 시장개방 속에서 농가소득 증대와 제주감귤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자단체로서 무엇을 해야 것인가를 더욱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