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도서관, 10일까지 도서관 1층 다목적실
조천도서관에서는 오는 10일까지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서예동아리인 ‘북연회’ 환경사랑 서예 전시회를 개최한다.
조천도서관이 1999년 개관할 때부터 농어촌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독서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 청소년 및 일반인 등에게 매주 토요일 야간에 서예교실을 상설운영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올 한 해 동안 준비해온 작품 ‘숲’ 등 90여점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조천도서관 서예동아리 ‘북연회’는 현병찬 선생의 제자이신 솔밭 양재봉 선생의 재능기부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은 30여명이다. 또한 서예에 관심있는 주민은 언제든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서예전시회는 2006년 환경과 서예를 접목한 서예작품을 전시해 지난 2011년까지 매년 1회씩 개최해 올해 일곱 번째를 맞고 있다.
조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을 사랑하고 자연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농어촌 주민 및 도서관이용자들과 소통하는 하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품전시회는 조천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천도서관 (064-728-85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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