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10시 20분께 제주시 건입동 소재 국제여객선터미널 부근에서 주차된 다마스 차량 1대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와 불꽃이 치솟아 불이 나는 것을 근처에 있던 김모씨(2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차량 안에 있던 허모씨(38.제주시 일도동)가 사망했다
경찰은 차량 뒷자석에서 석유통이 발견된 점, 자주 다투었다는 부인의 진술 등으로 미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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