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회협약위원회, 공동체회복 위한 학술대회 개최
도사회협약위원회, 공동체회복 위한 학술대회 개최
  • 고안석 기자
  • 승인 2012.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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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9시40분 제주상공회의소, 제주학회 공동

제주지역의 사회갈등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통합에 기반을 둔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김승석)는 30일 오전 9시40분 제주상공회의소 5층 대강당에서 ‘제주의 사회갈등을 넘어 상생발전 모색:사회갈등 해소와 통합 방안’이란 주제로 제주사회 상생발전과 도민통합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학술대회를 사단법인 제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제주사회에서 야기되고 있는 사회갈등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예방 ?.관리 방안을 전문가 등의 토론을 통해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모색해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8월24일 ‘사회협약위원회 운영소위원회’ 제1차 회의때 행사계획안이 마련됐고 10월 19일 사회협약위원회 제3차 전체위원회의에서 최종 개최 계획안이 의결된 후 주제 발표자 및 토론자 섭외 등 착실한 준비를 해왔다.

이번 갈등세미나(학술대회)는 전체 4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세션에 앞서 신행철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제주사회의 갈등과 통합:미래 제주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1세션 ‘갈등해소와 사회통합 시스템 구축:진단과 향후 과제’를 시작으로 ▲2세션 ‘제주의 사회갈등 예방과 사회통합을 위한 시민교육’ ▲3세션 ‘지역공동체 회복의 길:사회갈등의 성공적 해결 사례와 교훈’ ▲4세션 종합토론 ‘제주사회의 갈등을 넘어 통합과 상생 대안 찾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체 7명 전문가의 주제발표, 10명의 전문가를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토론과 논의가 이뤄진다.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 김승석 위원장은 “사단법인 제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갈등세미나 뿐만 아니라 최근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논의 과정에서 도민갈등 최소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갈등현안 해소 활동 뿐 만 아니라 공공토론회의 적극적 개최를 통해 갈등관리 역량강화와 갈등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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