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지난 26일 자로 제주지사장에 조영태 처장(54·사진)을 전보 발령했다. 

조영태 신임지사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7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영업처, 내자처에서 근무를 한데 이어 2001년 전력거래소 전적 후 기획예산팀장, 본사이전추진실장, 시장감시실장을 지냈다.
 
조 지사장은 “재임기간 카본프리아일랜드 구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스마트그리드 거점도시 추진 등 전기분야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