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레이킹 던part2는 26일 하루 동안 499개(상영횟수 2370회) 상영관에서 6만 4561명(누적 200만 5342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다운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개봉 12일 만에 누적 200만 관객도 돌파했다. 개봉 19일 만에 200만을 기록한 시리즈 최고 흥행작 ‘이클립스’에 비해 훨씬 빠른 흥행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 최고 기록 돌파도 시간 문제다.
남보라 유선 주연의 ‘돈 크라이 마미’는 428개(2242회) 상영관에서 6만 3082명(누적 60만 1217명)을 기록,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주말 동안 3위에 머물렀던 돈 크라이 마미 역시 2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 1위 자리도 노려볼 기세다.
600만 관객을 넘어선 ‘늑대소년’은 552개(2518회) 상영관에서 6만 2320명(누적 607만 801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개봉 후 처음으로 3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1~2위와 2000여 명 차이에 불과하다. 순위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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