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효돈 119센터-우수 중문 119센터
서귀포소방서(서장 현종환)는 27일 관내 119센터 및 구조대 18개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소방차량에 대한 조작기술과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조작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119센터 팀별 조작 요원 중 무작위로 2명을 추첨, 특수소방차량 운용지식에 대한 이론평가 30%와 고가·굴절 소방차량에 대한 조작기술 70% 나눠 평가했다.
특히 차량운용 관리에 관한 내용과 유지관리, 비상시 응급조치에 대한 사항 및 아웃트리거 및 사다리 전개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에는 효돈119센터 3팀(소방위 박재영, 소방교 고원진)이, 우수에는 중문119센터 3팀(소방교 한광조, 소방사 추정훈)이 선정됐다.
윤덕환 서귀포소방서 장비담당은 “최근 고층건물 증가와 도로 전선, 통신선 등으로 인해 재난현장 접근성이 어려워지는 만큼 지속적인 조작훈련 등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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