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학년인 초등학교 1~2학년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아이브레인 창의수학교실’을 운영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7회기로 운영되는 창의수학교실은 초등 수학 교육과정의 중요한 수리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탐구중심의 활동수업이다.

수업내용을 보면 창의활동 및 그림이나 도형을 보고 문제를 발견 및 해결훈련을 하는 통합적 사고영역, 도형의 구성과 숫자개념파악, 교구 관찰 및 활용을 통한 공간 지각력을 습득하는 수학학습 성취영역, 조별 창의작품만들기와 발표하기 등 그룹커뮤니케이션 영역 3분야로 이뤄진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령기 아동들의 발달 단계에 적합한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