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의 꿈’ 새 선덕여왕, 홍은희 낙점
‘대왕의 꿈’ 새 선덕여왕, 홍은희 낙점
  • 제주매일
  • 승인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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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카리스마 넘치는 선덕여왕의 모습 보여줄 것”
배우 홍은희가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 연출 신창석, 김상휘)에 선덕여왕으로 합류한다.

‘대왕의 꿈’ 제작진은 26일, 교통사고 부상으로 하차한 박주미 후임으로 홍은희를 공식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극 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선덕여왕이라는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할 배우를 찾는 일이 쉽지 않았다”며 “홍은희 씨는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해왔고, 기존 선덕여왕의 이미지와도 큰 차이가 없어 안정적으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홍은희는 “박주미 씨가 워낙 잘해왔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다”면서도 “홍은희만의 새로운 선덕여왕을 보여주고자 드라마에 합류하게 됐다. 따뜻한 모습보다는 치열하고 카리스마 있는 선덕여왕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홍은희는 26일 오전, 수원드라마센터에서 있던 대본 연습부터 공식적으로 참석했다. 또 금주 중 야외촬영에 참여해 정상 방송 재개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한편 박주미 등 주연배우의 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방송을 중단한 ‘대왕의 꿈은’ 이번 주 ‘대왕의 꿈-스페셜’편을 방송한 뒤, 12월 8일부터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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