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대만 화련현관광협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대만 내륙지역 관광시장 선점에 나서면서 안정적인 관광객 유치방안이 모색될지 관심.
제주를 찾은 대만관광객은 지난 2007년 9만3169명을 정점으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지난해 3만1661명까지 떨어지는 등 침체기를 보여 왔지만,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4만5007명이 방문하며 회복 기대감이 높은 상황.
김영진 회장은 “대만을 중심으로 동남아 관광시장은 중국, 일본과 더불어 도내 외국인관광객 주요 타깃시장”이라며 “향후 직항노선 확대 운항, 대만 내륙지역 전세기상품 개발, 기업체 인센티브, 청소년 수학여행시장 개발 등 대만관광시장 판촉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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