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공급석 및 중국 노선 확대
제주항공은 지난 24일 오후 12번째 항공기가 추가 도입됨에 따라 국내선 공급석 및 국제선 노선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4대의 항공기가 도입돼 1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에서 총 156편, 공급석으로는 약 2만9000여석을 늘린다. 제주항공은 앞서 동계운항 일정이 적용되는 지난달 28일부터 국내선 운항횟수를 기존 주274회에서 주338회로 늘린 바 있다.
이와 함께 국제선은 중국 노선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 8월20일부터 11월19일까지 3개월간 운항했던 제주~원저우(溫州) 노선은 내년 1월4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또 올 12월부터 연초 사이에 인천발 3개 노선, 제주발 3개 노선 등 중국 6개 도시에 신규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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