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고 미네르바 동아리 주도…市, 후원만

이 축제는 삼성여고 미네르바동아리(회장 고선우)가 주관해 운영 및 진행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서귀포시의 역할은 축제 개최에 따른 부스·음향장치·재료(500만원 상당)의 후원뿐이었다.
특히 축제는 관내 5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8개팀이 무대공연(댄스 3팀, 밴드 5팀)을 갖고 행복한 요리교실 등 12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서로의 숨은끼와 소통의 장이 됐다.
고선우 미네르바 동아리 회장은 “제주시 지역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축제가 수시로 있지만 서귀포시는 부족한게 현실이다”며 “내년도에는 관내 10개 전 고등학교가 다 같이 참여하는 특색있는 청소년 동아리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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