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홍보)학회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12년 한국PR학회 추계정기학술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제주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200만 유치를 위한 제주 홍보방안’을 비롯한 5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제주관광 홍보전략 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5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2개의 라운드 테이블이 구성됨으로써 200만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주관광의 홍보방안을 비롯한 다양한 생산적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관광-지역마케팅, 홍보·광고, PR 신문·방송, 커뮤니케이션, 소통 등 각 세션별 발제와 토론도 벌였다.
한국PR학회 김만기 회장(남서울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은 “최근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나라의 관광산업과 광고홍보 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분야 전문가들의 핵심역량을 결집해 경쟁력을 극대화 시킬 필요가 있다”며 “제주관광의 외국인 200만명 시대를 위해서는 관광, 소통, 소셜 네트워크 등 PR분야의 통섭을 통해 이론과 실무의 융복합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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