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선 처음…10명 수상자 배출, 작년비해 3명 많아
국제청소년성취 포상식이 지난 24일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4가지 포상 활동(신체, 봉사, 자기개발, 탐험)을 정해진 일정기간 이상 활동하면서 각 활동별 성취목표를 달성하면 국제적인 포상(금장, 은장, 동장)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국제청소년포상제는 영국에서부터 시작돼 현재 140여개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사무국(한국청소년진흥센터)과 광역사무국(지방청소년활동진흥센터)을 두고 있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은장 1명, 동장 9명, 총 10명이 포상을 받았는데 2011년에 비해 2012년 9월말 전국 포상자가 663명에서 344명으로 줄어든 반면 제주는 7명에서 10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2009년 국제청소년 포상 성취제가 시행된 이래 가장 많은 포상자를 배출한 것이며 특히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은장 포상자가 배출되는 성과를 냈다. 은장 포상자는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신희연 학생이다.
이번 포상자에게는 국제포상협회의 인증서와 여성가족부 인증서, 휘장 등이 수여됐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자 명단
▲은장=신희연 제주외국어고등학교 ▲동장=부경환 오현고등학교, 양지성 영주고등학교, 정동원 제주서중학교, 신희재 신성여자중학교, 정채린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이현승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양가연 신성여자고등학교, 이호준 제주제일고등학교, 김수현 제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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