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 0.7%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못.친.소 페스티벌' 2회가 전파를 탔다. 첫인상 투표에서 가수 김범수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참가자 18명 중 당당히 '못생긴 얼굴' 1위에 올랐다. 또한 가수 김C와 조정치는 의외의 예능감을 뽐내 큰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무한도전'은 상대작 '스타킹'을 4.9%포인트 차이로 잡고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무한도전'과 '스타킹'은 유재석과 강호동의 맞대결 '2라운드'로 시선을 모았지만, '스타킹'은 강호동 복귀 후 첫 방송에서만 두각을 나타내고 이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9.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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