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첫 방송된 '인간의 조건'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4.3%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톱밴드2'의 마지막 회 시청률(1.8%)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주 시청자층은 여자 30대(3.8%), 남자 40대(3.0%), 여자 40대(2.6%)로 30대와 40대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의 조건'은 이미 자리를 잡은 상대작들과의 경쟁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인간의 조건'은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1 나영석 PD와 '1대100' 신미진 PD가 연출을 맡은 리얼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준현, 김준호, 양상국, 허경환, 박성호, 정태호 등이 출연, 필요한 조건들이 제거된 상황에서 놓아두고 이들의 모습을 관찰 카메라 형식으로 담아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세바퀴'는 11.1%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고,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7.7%로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