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시간 지연돼 승객 불편
목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에 로프가 걸리는 사고가 발생해 도착 시간 지연으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목포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A(223t)호의 해수 흡입구에 다량의 로프가 걸렸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도착 시간이 지연돼 승객 89명이 불편을 겪었다.
당초 여객선은 오후 5시10분께 제주항에 입항할 예정이었으나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30분 늦은 오후 6시45분께 제주항에 도착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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