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6농가에 CCTV, 재난방지시스템 설치 지원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6800만원(농협 4000만원, 농업인 2800만원)을 투입, CCTV 66대, 재난(화재)방지시스템 30대 등이 설치됐다.
지원 대상 농업인은 표선면 가시리 소재 김창남씨 농가 등 총 96농가로 서귀포시 소재 지역농협별로 농업인조합원 수 등을 감안해 선정했다.
농협 관계자는 "최근 감귤 등 제주농산물이 높은 가격을 기록함에 따라 이를 노리는 절도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농업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지역농업인의 숙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은 물론 많은 농업인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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