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행동1219, 도서관 건립 제안식 진행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이뤄지고 있는 강정마을에 평화도서관 건립이 추진된다.
작가행동1219는 21일 해군기지 건설 현장 진입로에서 현기영 씨 외 23명의 작가와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정마을 평화도서관 만들기’ 제안식을 진행했다.
작가행동1219는 “강정마을 평화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통해 구럼비 시민불복종 운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안식에 참여한 이들은 진입로가 보이는 지점에 도서관을 건립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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