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는 2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관광서비스품질 제고 및 도내 관광종사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관광통역안내사 2차 역량개발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영어·일어·중국어 등 120명의 관광통역안내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한국과 제주의 근현대사 전개와 발전’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한국과 제주의 역사·문화적 가치 등을 정확하고 심도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방문 관광객과의 제1접점이라고 할 수 있는 관광안내사의 전문성 함양은 장기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때 제주관광발전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며 "향후 관광안내사의 교육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보다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관광안내사들의 전문성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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