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11월 지아이바이오와 연간 4만5000t씩 5년간 총 22만5000t(600억원 상당)의 제주삼다수 일본 수출․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 업체의 수출실적이 극히 미미해 결국 계약을 해지.
그런데 지아이바이오는 유통과 무관한 보안 솔루션과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여서 계약 당시부터 수출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계약의 적절성’에 대한 지적이 많았던 터라 이번 계약 해지에 따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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