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던part2', 근소한 차이로 1위…'트왈러' 미쓰에이의 강력 추천
'브레이킹 던part2', 근소한 차이로 1위…'트왈러' 미쓰에이의 강력 추천
  • 제주매일
  • 승인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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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레이킹 던part2'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늑대소년'과의 격차는 불과 4500여 명 차이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레이킹 던part2는 20일 하루 동안 609개(상영횟수 3083회) 상영관에서 10만 346명(누적 129만 1849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늑대소년은 671개(3104회) 상영관에서 9만 5915명(누적 528만 3868명)을 불러모아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유지했다.

1위 자리를 두고 펼치는 브레이킹 던part2와 늑대소년의 경쟁이 상당히 흥미롭다. 15일 개봉과 함께 늑대소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던 브레이킹 던part2는 내심 주말 박스오피스까지 기대했으나 17~18일 이틀간 늑대소년에 밀리면서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19일 브레이킹 던part2는 11만 761명(602개 상영관, 3112회)으로 다시 1위를 재탈환했다. 늑대소년은 9만 4317명(645개, 3104회)을 모으는데 그쳤다. 2만 여명의 격차는 20일 5000명 이내로 줄어들면서 흥미로운 1위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인기 걸그룹 미쓰에이가 16일 팬들과 함께 하는 브레이킹 던part2 시사회에 참석한 뒤 강력한 추천 멘트를 남겨 흥행에 힘을 보탰다.

미쓰에이 지아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원작 소설까지 다 봤는데 책보다 더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은 "재미도 A, 로맨스도 A, 액션도 A"라고 재치있는 소감을 남겼다.

또 다른 멤버 페이는 설원 전투신을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꼽았고, 가장 섹시한 캐릭터로 떠돌이 뱀파이어 가렛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은 자신의 트위터에도 추천글을 올리며 영화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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