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은은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출산과 결혼이 겹쳐 3년 만에 인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한 지 3년 됐는데, 큰 아이는 네 살, 둘째는 두 살이다"며 "결혼 당시에는 임신 사실을 알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과 연애하던 시절 헤어졌는데 그 후에 임신한 것을 알게 됐다"며 "혼자 낳을까 생각도 했지만, 코디네이터가 남편에게 알렸고, 남편이 사죄한 뒤 바로 프러포즈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신 당시 드라마 촬영 중이었다"며 "소속사 입장도 있고 해서 (임신 사실을) 알릴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오승은은 지난 2008년 9월 6살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