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 상승세 반전
어음부도율 상승세 반전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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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11% 기록…전달 대비 0.09%포인트 증가

하락세를 이어오던 도내 어음부도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10월 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은 0.11%로 전 달에 비해 0.09%포인트 상승했다.

10월 중 부도금액은 5억400만원으로 전달 3억3500만원 대비 1억6900 증가했다. 교환금액은 전달 대비 1040억원 늘어난 480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부도업체수는 2개소로 전 달과 동일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음식·숙박업, 사업서비스업, 건설업 등은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 도·소매업, 오락·문화·기타서비스업은 감소했다.

이 기간 제조업 부도금액은 2억2400만원으로 전 달 대비 1억2600만원 늘었다. 또 음식·숙박업은 1억2400만원 증가한 2억100만원, 건설업 3000만원, 사업서비스업 2200만원 등이다.

반면 농림어업은 6500만원 감소한 2000만원, 도·소매업은 2300만원 감소한 2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와 함께 10월 중 신설법인 수는 59개로 전달(64)보다 감소하며, 월 평균(60개) 수준을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사업서비스업 14개(8개↑), 도·소매업 11개(1개↑)은 전달에 비해 증가한 반면 음식·숙박업 5개(△3개), 제조업 5개(△1개), 기타 농림어업, 통신업, 오락·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금융·보험·부동산업 15개(△10개)소로 전달에 비해 감소했다. 건설업(8개)과 운수·보관업(1개)은 전달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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