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순·김명준·고혁수씨, 전국으뜸농산물대회 농식품장관상 등 수상
㈔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김승진)는 지난 16~18일 경기도 성남 하나로클럽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 참가, 최고상인 농식품부장관상과 농협중앙회장상 등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대표로 참가한 오경순(서귀포시 표선면)씨가 더덕을 출품해 대회 최고상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고, 한라봉을 출품한 김명준(서귀포시 남원읍)씨가 농협중앙회장상을, 제지골드키위를 출품한 고혁수(제주시 화북동)씨가 한농연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은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한국농어민신문과 함께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 중 가장 권위 있는 농산물 품평대회로 손꼽힌다.
김승진 회장은 “한 해 동안 땀 흘린 결실을 거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의 성과는 제주의 청정 이미지와 농가들의 과학영농 의지를 접목시킨 노력의 결과로 제주농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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