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가 경비함정에 도입한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처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화제.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은 경비함정과 종합병원 응급실을 원격으로 연결, 전문 의료진의 화상진료를 통해 초기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19일 차귀도 해상에서 중국인 선원 A(50)씨의 어깨가 탈골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양원격의료시스템 대처를 통해 병원까지 안전하게 후송.
이에 대해 해경 관계자는 “현재 300t급 중형함정 6척에서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상에서 발생하는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겠다”고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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