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쓰저축은행 매각 추진
예쓰저축은행 매각 추진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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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지분 매각 입찰 공고…다음달 중순 최종 입찰

예금보험공사의 가교저축은행으로 도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예쓰저축은행 매각이 추진된다.

예금보험공사는 19일 매각 주관사를 통해 예쓰와 예한별 등 가교저축은행의 지분매각 입찰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가교저축은행은 부실 저축은행을 정상화하기 위해 예보가 세운 저축은행이다. 예보 산하에는 예쓰와 예한별, 예나래, 예솔 등 4개 저축은행이 있다.

예쓰저축은행은 총자산 2824억원으로 2009년 부실 경영으로 문을 닫은 제주 으뜸저축은행을 비롯해 전북, 전주, 보해저축은행의 계약을 이전해 세운 저축은행이다.

현재 제주지점을 비롯해 10개 지점을 두고 영업을 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는 삼정회계법인이다.

총자산 1조3267억원의 예한별저축은행은 한국저축은행 계열의 진흥저축은행의 자산부채를 이전한 가교저축은행으로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예금보험공사는 투자설명회 개최, 투자설명서 배포 등을 통해 투자자를 적극 유치하고, 투자자의 인수 의지 및 경영능력 등을 검토해 예비인수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예비인수자의 실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 최종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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