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가 신청 접수...체험수기도 공모
제주시가 쓰레기 분리배출 자율 실천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청소행정 체험’에 많은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시민 783명과 학생 92명 등 모두 875명이 ‘청소체험 행정’에 참여해 1일 미화원,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클린하우스 배출 안내, 재활용품 선별, 가로변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들의 체험활동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습득하는 등 기초질서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청소행정 체험 기간을 다음 달 말까지로 정하고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과 학생들의 신청을 접수(전화 728-3251~6)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오는 연말에는 청소행정에 참여한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수기를 공모해 발표함으로써 시민의 적극적인 청소행정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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