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방문해 기후 변화 교육 등 실시
기후해설사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제주시는 소정의 환경교육을 이수한 기후해설사 60여 명이 올해 57회에 걸쳐 초등학교를 방문해 4~6학년 어린이 2180명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구온난화 현상에 대해 실재 사례를 적용한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이들은 1500여 세대를 방문해 가정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대기전력 없애기 등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해서도 집중 안내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특히 초등학생 위주의 기후변화 교육과 녹색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녹색생활 실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효과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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