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안녕하세요’는 힘들 때 새로운 계기가 된 프로그램”
신동엽, “‘안녕하세요’는 힘들 때 새로운 계기가 된 프로그램”
  • 제주매일
  • 승인 201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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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애정을 간게 된다” 특별함 전해
방송인 신동엽이 KBS 2TV ‘안녕하세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별관에서 열린 ‘안녕하세요’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안녕하세요’는 시청자 분들을 편안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 프로그램이다”고 전하며 ‘안녕하세요’에 대한 고마움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주변 상황도 그렇고, 정신적으로 굉장히 혼란스러웠던 저를 ‘안녕하세요’가 잡아줬다”며 “‘안녕하세요’를 하면서 이런저런 일도 많이 하게 됐고, 2년이 지난 지금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박수칠 때 떠나자’란 생각을 항상 갖고 있다”며 “‘해피투게더’, ‘남자셋여자셋’ 등을 할 때엔 인기도 많이 얻었지만, 제가 먼저 ‘질린다’고 느꼈는데 이 프로그램은 하면서 점점 더 애정을 갖게 된다”면서 특별함을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영자, 정찬우, 김태균 등 진행자들과 ‘안녕하세요’를 100회까지 함께 한 소감도 전했다.

신동엽은 이영자에 대해 “활동 초창기에 콤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왔는데, 다시 함께 호흡을 맞춘다는 의미가 있었다”며 “말로 표현하지 못했지만 참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정찬우와 김태균에겐 “평소 라디오 ‘컬투쇼’를 자주 즐겨 들으면서 사적인 자리에서도 많은 얘기를 했는데, 함께 하게 돼 설레고 기대가 많았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시청자들의 고민을 직접 들어보는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2010년 11월 22일 첫 방송돼 오는 26일 100회를 맞이한다. ‘안녕하세요’ 100회 특집에는 이전에 고민을 전했던 사연의 주인공 100명이 참석한다. 게스트로는 슈퍼주니어의 신동, 은혁, 성민이 함께한다. 2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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