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실 찾아 날씨애기로 환담
기자실 찾아 날씨애기로 환담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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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자실을 찾아 날씨와 관련한 얘기를 나누던 김태환 도지사는 느닷없이 "제주의 눈날씨를 방송을 통해 전국에 알릴 방법이 없겠느냐"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

"최근 관광객 감소 현상을 타파하기 위한 제주 홍보차원이냐"는 질문에 대해 김지사는 "한라산 설경을 우리만 보기는 너무 아깝다"면서 알 듯 말 듯한 답변으로 일관.

이를 두고 한 인사는 "아마 한라산 모노레일카 설치 당위성을 빙 둘러서 암시하는 듯하다"며 "설경만을 놓고 따진다면 모노레일카가 있으면 좋겠지만 도로 통행권, 환경문제 등 주변이 워낙 복잡하다"고 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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