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방문 현장체험과 신선한 농산물 구매로 도·농 상생활동 전개

18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지난 15일 출범한 ‘제1기 주부 농산물체험 구매단’은 한라초등학교 어머니회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주부 농산물체험 구매단’은 食(식)사랑農(농)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도시 소비자(주부)가 농가를 직접 방문, 농산물의 수확 체험과 구입으로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고 농가는 직거래를 통한 판매소득을 증가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주부 농산물체험 구매단은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소재 쌀 가공공장 견학과 파프리카 농장, 키위농장, 감귤농장 등을 방문, 농산물 수확 체험을 한데 이어 100만원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한편 농협은 이번 제1기 체험 구매단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분기마다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단 참가를 희망하는 주부는 www.식사랑농사랑.com을 통해 가입 신청서를 작성, 가까운 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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